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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

[영화관람기] 영화 '조제' , 조제 호랑이와 물고기들

제인쨘 2020. 12. 13. 09:38

안녕하세요 여러분 

제인쨘의 일상공유하러 왔습니다 '◡'

기대하지는 않았고, 그냥 너무나도 영화가 보고싶었던 날이였어요

어쩌다보니 딱 개봉날. 사람이 가장 없을 것 같은 영화관을 찾아 가게되었어요 :)

 

먼저, 굉장히 예전에 조제 일본편을 본 기억이있었고, 

굳이 조제 한국편을 보기전에, 어떤지 찾아보지는 않았어요.

스포가 될 수도 있고, (크게 신경쓰지는 않지만)

괜히 일본 분위기를 덮어 한국편을 평가하긴 싫었거든요. ㅎㅎ(결국 다시 보고 평가했지만)

 

사실 소설 원작이라 소설까지 보고 비교하는 포스팅을 꿈꿨어요 :)

근데 구하러 간 곳 전부 품절이라 해당 비교는 좀 걸릴것으로 판단되어, 먼저 두 영화 분석을 하게 되었습니다!

 

한국 조제는, 

참 어두워요. 다크한 느낌이 있어요.

처음에 코로나때문에 자동차 극장을 고려했었는데, 자동차극장에서 봤으면 영화가 안보였을 것 같더라고요..

한국판 조제는 좀 캐릭터 분석이 일본과 살짝 다른 부분도 있어요.

특히 '조제'역을 맡은 여자 주인공에 대한 다른 해석이 들어가더라구요.

 

개인적으로는, 한지민이 맡은 조제 역이 더 좋았어요.

남주덕분에 밖으로 나옴을 인정하고, 가라고 밀어주는 모습이 진정한 발전 같다랄까.

거짓말은 훨씬 많지만 ㅋㅋ

예쁘니깐 :)

 

하지만, 남주는 솔직히 말해, 일본편이 훨씬 좋았어요.

소심하지도 않고 여주를 정말 신경쓰는 느낌도 강하고.

그리고, 마음이 지쳤다는 모습을 정말 표현을 잘했거든요.

 

 

하지만, 이래저래 엔딩은 사실 일본이 더 좋았어요

남주가 주저앉아 우는데

마음이 정말...

참 어렵더라고요.

사랑해도, 사랑이 끝났어도. 헤어진다는 것은 참 어렵고 무섭고 무거운 일이에요.

제가 조제였다면, 남자를 보내줄 수 있었을까요.

라는 생각부터 내가 남자였으면 조제를 떠날 수 있을까 라는 생각까지.

 

무엇이 되었든 어느쪽의 나라는 부분은 희생이 될 것이고, 

어려웠어요 보고나서도.

 

하지만, 큰 그림 상에서 두명의 캐릭터를 이렇게 다르게 표현한 건 정말 대단해요.

꼭 소설을 구해서 읽고 저만의 조제를, 저만의 남자주인공을 다시 표현해보고싶어요.

 

영화를 보다가, 브람스를 좋아하세요... 가 나와서 되게 반가웠어요 :)

사강의 한달후, 일년후도 읽고싶어져 찾았는데 같이 품절.

 

곧 꼭 찾아뵙겠습니다. :)

다들, 안전코로나 하면서 요 영화 챙겨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!

다들 어떤 조제가 좋았고, 어떤 남주가 좋았는지도 알려주시면 좋겠어요.

 

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은,

호랑이가 나오는 씬이였어요.

한국은 발견하고, 남주에게 호랑이가 나타났어도 무섭지 않았을거라고 하는 장면과

일본에서는 꼭 사랑하는 남자가 생기면 보러오고싶었던게 호랑이라며 손을 잡는 장면.

 

조제의 캐릭터가 확연히 다르죠 :)

 

다들 명장면이 어땠나요?

 

이상 Date with Jane의 제인쨘이였습니다 :)

좋아요 & 구독은 사랑입니당 💕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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